(톱스타뉴스 이나연 기자) 9일(오늘) 보물선으로 알려진 ‘돈스코이호’ 사건과 관련해 최용석 신일해양기술 대표가 조사를 받는다.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9일(오늘) 오전 10시 최용석 신일해양기술(전 신일그룹) 대표를 조사할 예정이다.
지난 8일 경찰 측은 러시아 순양함 ‘돈스코이호’ 투자 사기 의혹 사건과 관련해 최용석 신일해양기술(전 신일그룹)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경찰은 이 날 최 대표를 상대로 돈스코이호 관련 사업 전반과 투자 규모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서울 강서구 돈스코이호 국제거래소를 포함한 8곳에 전담수사팀 등 수사관 27명을 보내 동시다발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날 최 대표 등 경영진들의 주거지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최용석 대표에 이어 전·현직 경영진을 차례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09 09:1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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