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강적들’에서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과 전원책 변호사의 의견이 모처럼만에 일치했다.
8일 TV조선 ‘강적들’에서는 ‘특검 결과를 둘러싼 불꽃 튀는 설전’ 편이 방송됐다.
전원책 변호사는 드루킹을 ‘모리배’라고 표현했다. ‘모리배’는 온갖 수단과 방법으로 자신의 이익만을 꾀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 의견에 박지원 의원도 적극 동조했다. 각각 진보 정당의 원로와 보수 논객인 두 사람은 의견이 잘 일치하는 법이 없는데, 모처럼만에 의견이 일치한 것이다.
이에 전원책 변호사는 반가워하면서 박지원 의원에게 하이파이브를 제안했지만, 박지원 의원을 딱 잘라 거절하면서 “우연한 의견 일치도 기분 나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TV조선 시사대담 예능프로그램 ‘강적들’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08 23:2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