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당신의 하우스헬퍼’에서 하석진과 보나가 성희롱한 유한길과장에게 복수하는 보습이 그려졌다.
8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당신의 하우스헬퍼’에서는 지운(하석진)은 다영(보나)를 위해 성추행을 했던 거래처 유한길 과장의 사장을 만나러 갔다.
이에 유한길 과장은 지운(하석진)이 나타나자 찔리는 부분으로 불안에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한길은 지운(하석진)이 나오자 “여기 왜 왔냐?”라고 물었고 지운(하석진)은 “사장을 만나러 사소한 환담, 요즘 회사에서 유행하는 미투와 성희롱에 대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유한길 과장은 지운에게 “나랑 얘기좀 하자”라고 했고 지운은 “나를 따라와”라고 말하며 앞장섰다.
둘이 도착한 곳에서는 다영(보나)가 기다리고 있었고 “그날 밤 일에 대한 솔직한 고백을 말하라”했고 유한길은 “내가 뽀뽀좀 하려 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유한길은 “둘도 그런 사이 아냐? 애인도 아니면서 피임약 주고 받고, 그냥 쿨하게 잠자리도 같이하고 그런 사이잖아?”라고 물었고 다영(보나)는 놀라며 “뭐라구요?”라고 했다.
유한길은 “이 남자 저 남자 가리지 않고 난잡하고 적당한 사람이 좋다. 자유로운 영혼”이라고 했고 지운은 참다못해 주먹을 날렸다.
이어 지운은 “인터넷 포르노를 통한 왜곡된 성의식을 가졌군요”라고 말했고 다영은 “저는 배란통 때문에 의사한테 처방받은 약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유한길은 “난 꿈에 그리던 사람을 만난 줄 알았다”라고 했고 다영은 “세상에 그런 여자 없다”라고 말하며 화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