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영재발굴단’에서 ‘밴드스쿨’ 영재들이 함께 보사노바 음악을 연주했다.
8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은 ‘2018 여름특집 편’으로 꾸며졌다.
조규찬이 ‘밴드스쿨’ 영재들에게 긴급 제안을 했다. 조규찬은 영재들에게 악기에 상관 없이 보사노바 리듬을 원코드로 연주할 수 있느냐고 물었다. 조규찬의 말이 끝나자마자 건반을 담당하는 세윤 군과 베이스 담당인 산이 군, 퍼커션 담당 동혁 군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자신있게 자리에서 일어난 영재들의 모습에 조규찬은 기대감에 부푼 표정이었다.
세 명의 영재들은 진지한 표정으로 재즈바에서 들을 수 있을 법한 멋진 음악을 연주했다. 세 명의 영재들은 한 번도 맞춰본 적 없이 처음 함께 하는 연주임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럽게 조화가 되는 즉흥 연주를 선보였다. 세 명의 영재는 함께 연주를 하는 내내 오래 전부터 한 팀이었던 것 같은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다. 베이스 담당인 산이 군의 매력적인 솔로 연주는 세 영재가 함께 하는 연주의 화룡점정을 장식했다.
오늘 방송에서는 영재들의 보사노바 연주를 듣고 있던 조규찬이 자리에서 일어나 흥을 돋우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스튜디오에 있던 출연자들은 영재들의 완벽한 호흡에 연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영재들의 연주가 끝난 후, 조규찬은 밴드라는 것이 원래 이렇게 시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각자의 생각들을 모아서 합을 맞추는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영재발굴단’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5분,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