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영재발굴단’에서 음악 영재들이 자신의 실력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8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은 ‘2018 여름특집 편’으로 꾸며졌다.
지난 3월, ‘영재발굴단’ 제작진들이 ‘밴드스쿨’ 오디션을 열었다. 오디션에 참가한 어린이들 중, 13명의 음악 영재들이 ‘밴드스쿨’ 멤버로 뽑혔다. 박지선과 엘리스의 소희가 ‘밴드스쿨’의 든든한 매니저를 자처했다. ‘밴드스쿨’ 합주실에 모인 첫날, 음악 영재들이 박지선과 소희 앞에서 각자의 실력을 뽐냈다.
첫 번째 주자는 ‘밴드스쿨’에서 건반을 맡고 있는 차태국 군이었다. 차태국 군은 아비치의 ‘Wake me up’을 재즈의 시초인 랙타임으로 직접 편곡해서 연주했다. 차태국 군은 귀여운 얼굴과 완전히 상반되는 실력과 카리스마 있는 무대 매너를 보여 주었다. 차태국 군의 피아노 연주가 끝나자 모두들 실력을 인정하는 표정으로 박수갈채를 아끼지 않았다.
두 번째 주자는 기타 담당인 정우빈 군이었다. 정우빈 군이 기타로 연주한 곡은 카밀라의 ‘하바나’였다. 정우빈 군이 기타 연주를 시작하자 엘리스의 소희가 ‘하바나’를 흥얼거리기 시작했다. 정우빈 군과 소희는 노래와 연주를 하는 내내 멋진 케미를 보여주었다.
음악 영재들의 연주를 직접 본 박지선과 소희는 연신 감탄을 금치 못했다. 또 멋있다, 느낌 있다는 말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재발굴단’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5분,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