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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김승현父, 아들 나무라는 형님에 ‘버럭’…험악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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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8일 방송된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김승현 가족들이 속초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김승현의 가족들은 저녁 늦게야 속초에 도착해 횟집에 들어가 저녁을 먹었다.

술을 한 잔 두 잔 하기 시작해 빈 병은 점점 늘어났다.

시간이 늦어 원래 계획이었던 온천, 케이블카 등의 일정을 취소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이 상황에 김승현의 큰 아버지와 작은 아버지는 여행 일정을 짠 김승현의 동생 탓을 하기 시작했다.

이를 듣던 김승현의 아버지는 자신의 아들을 나무라자 평소 존경하던 형에게 버럭 화를내 분위기가 급냉랭해졌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김승현의 어머니는 분위기를 풀고자 온천이나 가자고 말했지만, 김승현의 아버지는 지금 온천갈 기분이냐며 또 버럭했다.

김승환의 아버지는 인터뷰에서 “취중진담이라는 옛말도 있지만 형님도 그렇고 동생도 그렇고 다들 승환이만 나무라니까 그랬다”고 말했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수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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