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영재발굴단’에서 피아노 영재의 피아노 연습 노하우를 공개했다.
8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은 ‘2018 여름특집 편’으로 꾸며졌다.
피아노 영재인 14살 장현준 군은 현재 ‘밴드스쿨’에서 건반을 담당하고 있다. 장현준 군의 첫 번째 연습 노하우는 고무 골무이다. 장현준 군은 늘 손가락에 고무골무를 끼고 피아노 연습을 한다. 장현준 군은 고무골무를 낀 손으로 건반을 치면 걸리는 느낌이 있어서 이동이 쉽지가 않다고 밝혔다. 이어서 일부러 어려운 상황을 만들어서 연습을 하는 자신만의 연습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장현준 군의 두 번째 연습 노하우는 얼음찜질이다. 장현준 군은 다한증이 있어서 손에 땀이 굉장히 많은 편이다. 그래서 피아노를 치다 보면 손이 미끄러지는 경우가 많다. 장현준 군의 어머니는 에어컨을 틀면 체온이 내려가면서 손이 굳기 때문에 얼음팩으로 얼음찜질을 해가면서 연습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현준 군의 세 번째 연습 노하우는 연습일지를 쓰는 것이다. 장현준 군은 자신의 피아노 칠 때의 문제점과 문제점을 개선하는 방법을 적은 연습일지를 매일 쓴다.
장현준 군의 연습 노하우를 들은 ‘영재발굴단’ 진행자들은 연신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오늘 방송의 특별 게스트로 나온 가수 알리는 장현준 군의 연습 노하우를 들은 후, 가수인 자신이 본받아야 할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영재발굴단’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5분,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