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8일 방송된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류필립이 형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류필립은 부모님의 이혼으로 누나와 함께 미국에 사는 아버지에게 갔지만 3년간 혹독한 식당일을 겪고 결국 대학교도 못 가게 된 안타까운 사연이 있다.
류필립은 “형 때문에 미국에 가는거라고 생각했다. 형 지원해주는게 너무 힘들어서 엄마가 힘드니까 누나랑 나를 아빠한테 보내는 것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형 대학교 입시때문에 엄마는 형만 챙기고 없는 돈 끌어가며 모든 지원을 해줬는데 누나와 나는 뒷전이었다. 형 원망을 하진 않았다. 솔직히 말하면 원망을 할 여유도 없었다. 힘들어서 그럴 틈도 없었다”고 말했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수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08 21:1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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