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8일 ‘사건 반장’에서는 어제(7일) 방송된 김기덕 감독과 배우 조재현의 성폭행 의혹을 보도한 PD수첩에 대해 다뤘다.
김기덕 감독은 PD수첩에 대해 보도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으나 법원이 기각한 바 있다.
PD수첩의 보도에 따르면 김기덕 감독은 여성 스태프에게 다짜고자 성관계를 요구했고 치마 속으로 손을 집어넣기도 했다.
어떤 여배우는 잠적을 하고 도망쳤으나 스태프에게 잡아오라고 시켰다는 충격적인 증언도 있었다.
조재현 역시 재일교포 여배우를 화장실에서 성폭행한 의혹이 있었다.
어제 PD수첩의 보도에 따르면 조재현이 재일교포 여배우의 어머니에게 “일본에서 태어나 개방적인 줄 알고 그랬다”라고 말했다는 새로운 사실도 공개됐다.
또한 조재현은 일반인까지 화장실에서 폭행했다는 의혹도 새로 추가됐다.
김기덕 감독은 변호인을 통해 사법절차를 통해 진실을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수사 담당인 김복준 씨는 조재현의 화장실 성폭행 패턴이 보인다며 조재현에게 유리한 상황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08 16:3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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