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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 조회서비스 ‘내 계좌 한눈에’, 저축은행 계좌까지 대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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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원스톱 조회 서비스 ‘내 계좌 한눈에’ 대상을 저축은행 계좌까지 확대한다.

금융감독원과 저축은행중앙회는 오는 13일부터 6주간 저축은행의 장기 미사용계좌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내 계좌 한눈에’는 본인의 은행·서민금융(상호금융·새마을금고·우체국)계좌, 보험가입·대출내역, 카드발급정보를 일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해 12월 서비스 개시 이후 지난달까지 일 평균 약 7만7000건의 이용 실적을 기록했다.

저축은행 미사용계좌 조회 서비스는 저축은행에 가입한 수시입출금, 정기 예·적금 상품의 잔액 정보 등을 제공한다. 저축은행별, 상태별, 상품유형별 등 요약된 정보와 개별계좌의 상품명, 계좌번호, 잔액 등의 상세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확인한 미사용계좌는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해당 저축은행의 인터넷·모바일 뱅킹으로 해지하면 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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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은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장기 미사용계좌 보유사실을 고객에게 이메일과 문자 메시지(SMS) 등으로 개별 통지한다. 또 동영상·포스터 등을 통한 홍보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은행과 보험 등을 포함한 전 금융권의 휴면 또는 3년 이상 장기미청구 금융재산은 총 11조8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은행권에서는 지난해 5월 ‘미사용 은행계좌 정리하기 캠페인’을 실시해 3706억 원의 계좌를 해지·환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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