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8일 방송된 MBC 라디오 '이범의 시선집중'(연출 양시영, 정영선, 유기림)에는 인태연 청와대 초대 자영업비서관이 출연했다.
인 비서관은 “가장 먼저 해결하고 싶은 건 대기업들이 엄청난 자본력으로 중소상인들의 시장을 파고들고 있는데 어렵고 시간이 걸리지만 가장 해결하고 싶다”고 말했다.
중소자영업자 보호를 명목으로 규제 정책을 펼 것이냐는 질문에는 “공생을 하기 위한 구조적 협약 또는 협의를 깊이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며 “자영업시장이 붕괴됐을 때 당장은 대기업이 자영업 시장을 차지할 수 있겠지만 소비자들의 붕괴로도 연결된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러면서 “자영업자들에 대한 문제도 불공정한 카드수수료, 대기업과 관계되는 가맹점, 프랜차이즈들에 대한 이윤율의 지나친 저하, 임대차 부분 등 구조적인 부분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08 11:5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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