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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생생 정보마당’ 더위 식혀주는 돗자리 우리나라 전통 명품 ‘화문석’ 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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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세아 기자) 열대야에 잠 못드는 사람이 많은 가운데 더위 타파해주는 돗자리가 눈에 띤다.

8일 오전 방송된 MBN ‘생생 정보마당’에서는 35년간 우리나라 전통 명품 꽃돗자리 화문석을 만드는 명인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통 화문석을 만들기 위해 왕골을 수확 및 건조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여름에 시원함을 선사해주는 화문석은 과거에 진상품으로도 이름을 떨쳤다고 전해진다. 

아랫 부분이 하얗고 윗부분이 파란 왕골은 잘 다듬어낸 다음, 화문석으로 만들기 위해 쪼개기 작업을 시작한다.

작업은 3인 1조로 분담해 각자 역할을 하는데 젊은 사람은 쪼개는 작업, 나이가 많은 사람은 쪼갠 왕골을 묶어준다. 

이후 쪼개기 작업 끝나면 쪼갠 왕골을 꼬챙이에 끼워서 왕골 건조장으로 이동해 연탄을 이용해 건조시킨다.

연탄불에 하루 간 건조해야 화문석을 만들 수 있는 상태가 된다.

하나부터 열까지 사람의 손을 거쳐야 하므로 작은 화문석은 60만 원, 크기에 따라 100만 원을 호가하기도 한다고.

특히 화문석은 여름에는 시원해서 좋고, 겨울에는 차가운 바닥에 깔면 냉기를 막아줘서 사시사철 쓸 수 있어 관심을 모았다.

MBN ‘생생 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 정보마당’ 방송 캡처

또한 화문석 체험관을 운영 중인 부부는 연 매출 1억이 넘을 수 있다고 말해 패널들의 놀라움을 샀다.

잊혀가는 화문석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화문석 체험관에는 남녀노소 구별 없이 많은 체험객들이 찾아온다고 한다.

강화 화문석 마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생생 정보마당’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MBN ‘생생 정보마당’은 매주 평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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