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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생전 처음 먹은 소주에 취했다 ”나 열일곱 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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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황미리 기자)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혜선이 생애 처음 소주를 먹었다.

7일 방송된 SBS‘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는 서른 살의 모습으로 가족을 찾아 나선 우서리(신혜선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SBS‘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방송화면 캡처
SBS‘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강희수(정유진 분)와 진현(안승균 분)은 우서리의 채용을 축하했다.

이어 우서리는 소주를 처음 마신다며 걱정스러워했다.

이어 첫 잔을 마신 우서리는 “깔끔한데요?”라며 눈을 동그랗게 떴다.

이어 우서리는 “넘치면 조금 아까울 것 같아서 맛있는 거 같아요”라며 넘치는 소주까지 먹었다.

결국 우서리는 소주를 먹고 취했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나 열일곱 살인데”라고 하다가 “아니야 누가 열일곱이래 서른”이라며 투정을 부렸다.

이를 본 유찬(안효섭 분)은 묵묵히 따라갔고, 우서리가 집에 들어가는 모습을 확인했다.

이에 유찬은 “저 와중에 집은 잘 찾아가요”라며 웃음을 띄었다.

한편, SBS‘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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