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7일 ‘PD수첩’에서는 ‘거장의 민낯, 그 후’를 방송했다.
김기덕 감독과 배우 조재현의 각종 성폭행 의혹을 보도했던 이 후 재일교포 여배우의 추가 성폭행 폭로가 있었다.
한국에서 인기드라마에 출연할 기회를 얻었다는 재일교포 여배우는 연기지도를 해 준다는 조재현에게 화장실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재일교포 여배우는 그 이후로 여러 차례 자살을 시도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모든 걸 내려놓겠다고 했던 조재현은 갑자기 성폭행 혐의를 모두 부인한다고 입장을 바꿨다.
제작진은 직접 제일교포 여배우를 만났다.
그녀는 당시 충격으로 정신병원에 입원하기도 했다. 지금 죽더라도 꼭 진실을 말하겠다며 눈물을 흘린 제일교포 여배우는 차분히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제일교포 여배우의 어머니까지 만난 조재현은 무릎을 꿇어 사죄했다. 자기 부인이 정신병원에 다닌다며 용서를 구했다고 한다.
재일교포 여배우는 당시 바로 폭로를 했으면 지금의 피해자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았을 것이라고 후회하고 있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07 23:3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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