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황신혜의 딸이자 7년차 모델 이진이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6월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화제가 된 스타 모녀를 집중 조명했다.
이진이는 올해 나이 스무살이지만, 벌써 7년 경력을 자랑하는 프로 모델.
14살의 나이에 패션쇼 무대에 데뷔한 그는 엄마 황신혜를 스승이자, 라이벌이자, 조력자로 여기고 있다.
지난 1983년 MBC 1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황신혜는 당대 최고의 미녀로 손꼽힌 배우. 1963년생 56세의 나이에도 완벽한 자기 관리로 여전히 미모와 몸매를 유지 중이다.
완벽한 엄마의 존재는 때로는 딸 이진이에게 부담감으로 다가왔다.
방송에 출연한 프리랜서 김묘성 기자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엄마와 외모 비교를 당했었다고 한다. 어린 나이에는 상처, 스트레스가 됐을 것. 이어 유명 배우인 엄마의 꼬리표로 인해 ‘금수저다’, ‘엄마 빽이다’는 악플, 꼬리표로 힘들었다”면서 “이진이가 모델로 데뷔했을 당시에도 본명 ‘박지영’이 아니라 ‘이진이’로 활동했다. 하지만 쇼가 끝난 후 ‘황신혜 딸이 모델로 데뷔했다’는 기사가 나며 이를 숨길 수 없게 됐다”고 전했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