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김종국이 모교 교무실에서 깜짝 소개팅을 가졌다,
지난 5일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후배들을 위해 모교 신성고등학교를 방문한 김종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학교 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모교에 방문한 김종국은 은사님들을 만나기 위해 교무실을 찾았다.
교무실에서 선생님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어머니가 결혼을 빨리하라고 하신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선생님들은 “학교에 미혼 선생님들이 많다”며 즉석 소개팅을 주선했다.
갑작스럽게 학교 교무실에서 생물 선생님과 소개팅을 하게 된 김종국은 쑥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색해 하던 김종국은 “무슨 과목을 가르치세요”라고 질문을 한 뒤 다시 안절부절못했다.
MC 서장훈은 김종국의 소개팅에 힘을 보태며 “종국이 이상형이 성실하고 안정적인 여성인데 학교 선생님이 딱 맞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김종국의 어머니 역시 연신 응원의 눈길을 보냈다.
생물 선생님은 “터보 때부터 김종국 씨를 좋아했다 이렇게 만나게 돼서 떨린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저는 이미 다 겪어서 늦바람이 없다”고 어필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을 지켜보던 선생님들은 “곧 결혼하겠다”며 분위기를 몰고 가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이 출연하는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