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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시즌3’ 안재욱, “아내 최현주, 웃는 모습이 예뻤다” 첫 만남 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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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안재욱(나이 48세)이 아내와의 첫 만남 당시를 회상했다.

지난해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 508회에는 안재욱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안재욱은 “아내를 처음 본 날 첫 눈에 반했다”며 러브 스토리를 전했다.

그는 “놓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었다. 첫 날 (뮤지컬)연습실에서 인사를 했는데, 아내는 작품에 뒤늦게 합류했다”면서 “서로 인사를 했는데, 아내가 잘 웃더라. 그 모습이 참 예뻤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KBS2 ‘해피투게더 시즌3’ 방송 캡처
KBS2 ‘해피투게더 시즌3’ 방송 캡처

시간이 지나면서 ‘이런 느낌이 결혼인건가’ 싶었다는 안재욱. 아내를 놓쳐서는 안되겠다는 생각 역시 간절해졌다.

안재욱은 “나랑 안 맞아도 이 사람이 다른 누구와 사귀게 되면 그걸 못 볼 것 같았다”고 아내를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안재욱과 아내 최현주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로 인연을 맺어 지난 2015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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