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영화 ‘7호실’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지난해 11월 개봉한 영화 ‘7호실’은 블랙코미디 장르의 한국영화로 러닝타임은 100분이다.
영화 ‘눈치게임’(2008), ‘덤벼라 세상아’(2009) 등의 작품을 연출한 이용승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신하균, 디오, 김동영 등이 출연해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7호실’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서울의 망해가는 DVD방 사장 두식.
학자금 빚을 갚으려 DVD방에서 일하는 알바생 태정.
팔리지도 않던 가게에 기적처럼 매수자가 나타난 바로 그 때!
예상치 못한 사고가 일어나고, 두식은 시체를 7호실에 숨겨 봉쇄한다.
한편, 빚을 해결해주는 조건으로 마약을 7호실에 잠시 감춰놨던 태정은 늘 열려있던 그 방의 문을 두식이 갑자기 잠가버리자 당황하는데…
닫아야 사는 사장 vs 열어야 사는 알바생!
두 남자의 생존이 걸린 문제의 방 ‘7호실’
영화를 본 관람객들은 “현실적 상황을 유머러스하게 잘 풀어낸 영화입니다. 한국에서 흔치않은 장르라 더 재밌게 봤습니다”, “새롭습니다. 뻔하디 뻔한 요즘 한국영화와 궤를 달리합니다. 마치 정말 자영업자인듯 신하균이 절박해 하고, 나름 꿈을 꾸는 진짜 청년 알바인듯 도경수가 버티고 있는 2017년 지금 현실이 코믹함과 스릴감과 함께 웃프게 담겨있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