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정부는 7~8월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를 완화하기로 하고 여당과의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한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폭염에 따른 전기요금 지원 대책을 밝힐 예정이다.
이번 방안에는 7월에서 8월 기간 동안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의 한시적 완화와 저소득층에게 전기요금 지원 강화 등의 내용이 담긴다.
산업부는 전기요금 경감 효과와 전력수급, 한국전력 실적 등에 미칠 영향 등을 검토해 구체적인 인하안을 마련, 당정협의에서 보고할 계획이다.
단계별 기준이 되는 전력 사용량을 늘리거나 단계별 요금 자체를 낮추는 방식이 거론되고 있다.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현재 여름철 최대 2만원의 전기요금 할인 외에 추가 방안이 마련될 전망이다.
백운규 장관은 당정협의 후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전기요금 지원대책을 발표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07 09:1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
Tag
#누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