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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블리오 배틀’ 10세 동화작가 전이수, 문재인 대통령과 편지 주고받은 사연은?…그림책 ‘나는 티라노사우르스다’ 추천 “진정한 친구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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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MBC가 ‘느낌표-책책책 책을 읽읍시다!’를 이을 책 프로그램 ‘비블리오 배틀’을 파일럿으로 선보였다. 

6일 MBC ‘비블리오 배틀’에서는 67세 초보 노인 코미디언 겸 영화배우 임하룡, 책 부자 영화평론가 이동진, 프로 헌책방러 탤런트 최민용, 책 좀 읽는 모델 송해나, 10세 동화작가 전이수가 출연한 파일럿 편을 방송했다.

MBC ‘비블리오 배틀’ 방송 캡처
MBC ‘비블리오 배틀’ 방송 캡처

‘비블리오 배틀’은 MC 김용만의 진행으로 각계각층 대한민국 대표 ‘리더(Reader)’가 자신이 소개하고 싶은 책과 책에 얽힌 사연 등을 제한시간 5분 안에 발표하면 토론 후 100인의 판정단 투표로 ‘챔피언 책’을 선정하는 대한민국 최초 서평 배틀 프로그램이다.

10세의 전이수 동화작가는 김용만의 질문에 문재인 대통령에게 손편지를 쓰고 답장을 받은 사연을 전했다.

제주도에 살고 있는 전 작가는 아름다운 제주도 풍경이 거듭되는 개발로 인해 사라지고 있는 것을 알아 달라는 취지로 문재인 대통령에게 손편지를 썼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노력하고 전 작가를 응원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아 답장을 보내왔다.

한편, 전이수 작가는 서평 발제에서 아이는 물론 어른도 읽으면 좋을 진정한 친구의 의미를 깨닫게 해주는 그림책 ‘나는 티라노사우르스다’를 추천했다.

MBC ‘비블리오 배틀’ 방송 캡처
MBC ‘비블리오 배틀’ 방송 캡처
MBC ‘비블리오 배틀’ 방송 캡처
MBC ‘비블리오 배틀’ 방송 캡처
MBC ‘비블리오 배틀’ 방송 캡처
MBC ‘비블리오 배틀’ 방송 캡처

MBC 시사교양 서평 프로그램 ‘비블리오 배틀’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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