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13세 연하 일본인 아내와 4년만에 이혼…파경 맞은 이유는?

(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가수 김경호(나이 47)가 일본인 A(나이 34)씨와 결혼한 지 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6일 소속사 프로덕션 이황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6월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 

김경호는 2011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13세 연하인 일본인 A씨와 2014년 11월 결혼했다. A씨는 서울 강남구 한 병원에서 외국인 고객을 상대로 통역을 맡던 미모의 여성으로, 결혼 전 김경호와 4년간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들은 성격차이, 문화차이 등을 극복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1994년 데뷔한 김경호는 ‘금지된 사랑’,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등 숱한 히트곡을 지닌 가수. 2007년 대퇴골두무혈성괴사증이란 희귀병으로 투병 중인 사실이 알려졌지만 병을 극복하고 복귀했다.

그는 오는 15일 부활의 김태원, 김종서, 박완규와 함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콘서트 '록 포에버'(ROCK FOUREVER)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