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소상공인연합회가 자영업비서관에 인태연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회장을 임명한 데 대해 당부의 말을 전했다.
6일 연합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청와대에 전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회는 이날 신임 청와대 자영업비서관 임명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대통령의 변화된 상황인식을 통해 신설된 자영업비서관 조직이 중소기업의 한 부류로 취급되던 지금까지의 소상공인 정책을 거시적이고 종합적인 관점으로 새롭게 재편해주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합회는 “신임 인태연 비서관이 최저임금 등 당면한 소상공인 현안을 풀어가는 데 있어 법정경제단체인 소상공인연합회를 비롯해 소상공인들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청와대에 전달해 문제 해결에 나서주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마지막으로 “자영업 비서관 신설을 계기로 청와대가 최저임금과 관련한 소상공인들의 절규에 귀 기울여 소상공인들에게 불평등한 현행 최저임금 제도의 개선 등을 위해 소상공인들과 소통하며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할 것을 당부한다”고 요구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06 21:0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