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테마] 작사·작곡이 가능한 ‘만능’ 아이돌은?…‘빅뱅(BigBang) 지드래곤-방탄소년단(BTS) 슈가-세븐틴(SVT) 우지’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가창력뿐만 아니라 작사작곡까지 완벽한 아이돌 가수들이 있다. 

이들은 음색뿐만 아니라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만능돌’로써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바로 빅뱅 지드래곤-방탄소년단 슈가-세븐틴 우지가 주인공.

이들은 자신의 그룹뿐만 아니라 타 그룹의 곡까지 작사·작곡해주며 프로듀서로써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무엇이든 ‘만능’으로 해낼 것같은 이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 빅뱅 지드래곤(권지용, 1988년 8월 18일)

지드래곤은 5인조 보이그룹 빅뱅의 리더를 맡고 있다.

그가 속한 빅뱅은 2006년 싱글 앨범 ‘Bigbang’으로 데뷔했다.

그 후 ‘거짓말’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 등으로 한국 가요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굳혀갔다. 

또한 2009년 8월 솔로 1집앨범 ‘Heartbreaker’의 경우 전곡 작사·작곡을 맡아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데뷔 앨범인 ‘Bigbang’부터 여러 곡의 작사·작곡을 맡아한 지드래곤은 총 164건의 저작권을 가지고 있다. 

솔로곡과 빅뱅의 곡 뿐만 아니라 지난 2015년 지드래곤은 같은 소속사 후배 아이콘에게 곡 ‘아니라고(I MISS YOU SO BAD)’을 선물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현재 지드래곤은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에 입소해있다. 그는 내년 11월 26일 전역할 예정이다.

- 방탄소년단 슈가 (민윤기, 1993년 3월 9일)

슈가는 7인조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래퍼로 활약하고 있다.

그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2013년 방탄소년단 싱글 앨범 ‘2 COOL 4 SKOOL’로 데뷔했다. 

앞서 슈가는 방탄소년단 다수의 곡에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일찍이 프로듀싱 능력을 과시한 바 있다.

또한 그는 지난 2016년 발매한 믹스테입 ‘어거스트 디(Agust D)’으로 독보적인 작사·작곡, 랩 실력을 뽐냈다.

지난해 5월 발매했던 앨범 ‘LOVE YOURSELF 轉 ‘Tear’’에 수록된 ‘낙원’, ‘134340’, ‘Love Maze’ 등의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의 곡 뿐만 아니라 슈가는 지난해 4월 수란이 발매한 ‘오늘 취하면(Feat. 창모)’의 작곡과 편곡을 맡은 바 있다. 

슈가는 오는 24일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함께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로 컴백할 예정이다. 

- 세븐틴 우지 (이지훈, 1996년 11월 22일)

우지는 13인조 보이그룹 세븐틴의 보컬팀 리더를 맡고 있다. 

세븐틴은 2015년 5월 첫 미니앨범 ‘17 CARAT’을 발매하며 데뷔했다. 

그 후 세븐틴은 ‘만세’, ‘붐붐’, ‘고맙다’ 등을 발매하며 이름을 알렸다. 

우지는 데뷔앨범인 ‘17 CARAT’부터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자체제작아이돌’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기도 했다. 

현재 우지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된 저작물만 총 69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우지는 지난 지난 2016년 방송됐던 ‘프로듀스 101 시즌1’ 우승팀 아이오아이(I.O.I)의 타이틀곡 ‘소나기’의 작사·작곡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최근 우지가 속한 세븐틴은 지난달 16일 발매한 5집 미니앨범 ‘YOU MAKE MY DAY’의 활동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