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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CCTV 사각지대에서 원생 학대” 신고 접수…현재 ‘경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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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경북 경산경찰서는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원생을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학대 신고는 해당 어린이집에서 근무하다 퇴직한 보육교사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보육교사는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다른 교사가 폐쇄회로(CC)TV가 찍히지 않는 곳에서 어린이들을 꼬집는 등 학대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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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 어린이집이 국가보조금을 횡령한 의혹도 있다며 경산시에 신고했다.

경찰은 신고를 접수한 뒤 이 어린이집의 CCTV 녹화기록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최석환 경산경찰서장은 “수사 초기 단계여서 아직 확인된 내용은 없다”며 “수사에서 원생을 학대한 정황이 드러나면 관련자들을 처벌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경산시도 경찰 수사에서 어린이집 위법사항이 드러나면 행정조치를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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