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5일 ‘저널리즘 토크쇼 J’에서는 최저임금 논란을 보도하는 언론들의 문제점을 다뤘다.
최저임금 논란은 지난 16일부터 일제히 보도가 시작됐다.
보수언론을 포함한 대부분의 언론들이 ‘을들의 전쟁’라는 용어를 만들어냈다.
송수진 KBS 기자는 만일 ‘을들의 전쟁’이라면 어떻게 말릴 수 있는지에 대해 취재 방향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것이 없었다고 말했다.
모든 언론들이 그저 최저임금 때문, 즉 기승전 최저임금으로 흘러갔다는 것이다.
정준희 교수는 편의점 알바가 점주보다 더 많이 받아 간다는 보도와 함께 상당히 비열한 보도라고 비판했다.
특히 소상공인 연합과 편의점주 연합들이 약자의 어려움을 해결해 줄 정치 세력과 함께 하지 않고 대기업 친화적인 정치 세력들과 목소리를 내는 게 난센스라고 주장했다.
결론적으로 포괄적으로 해결하지 않고 집단행동을 한 탓에 최저임금 논의가 실제로 축소됐다고 주장했다.
최강욱 교수는 사실 그분들의 주장을 잘 살펴보면 우리가 최저임금을 줄 수 없는 상황이라는 말도 있다며 언론은 그저 최저임금 탓으로 돌렸다고 비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05 23:1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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