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4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150조 보물선 논란이 일었던 돈스코이호 사건을 추적했다.
실제 신일그룹의 헤드로 지목받는 유지범 회장을 만나기 위해 제작진이 나섰다.
제작진은 신일그룹과 신일그룹 거래소까지 찾으러 나섰으나 직원들은 싱가포르 신일그룹에 있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직접 싱가포르에 갔더니 페이퍼 컴퍼니가 있었다.
2017년에 신일유토빌건설의 홍 씨가 돈스코이호를 찾아 나선다는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홍 씨는 동아건설 비서실장이었다. 신일이라는 이름의 회사 대표, 돈스코이호와의 인연이 있는 과거 때문에 제작진은 홍 씨를 유지범 회장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홍 씨는 유지범을 고발한 상태였다.
유지범이 홍 씨를 추천해 건설회사를 인수하길 제안했다는 것. 덕분에 건설회사 주식은 급등했으나 정작 인수는 하지 않았다.
전형적인 주가조작이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04 23:5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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