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자각몽에 대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루시드 드림으로도 불리는 자각몽은 수면자 스스로 꿈을 꾸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한 채로 꿈을 꾸는 현상이다.
두산백과에 따르면 자각몽은 1913년 네덜란드의 내과의사 F.V.에덴이 처음으로 사용한 용어다.
꿈을 꾸면서 스스로 그 사실을 인지하기 때문에 꿈의 내용을 어느 정도 통제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자각하지 못하고 꾸는 꿈의 내용에 비해 현실적이며 일관성이 있다.
또 꿈을 꾸는 동안에도 깨어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생각하고 기억할 수 있기 때문에 수면상태와 깨어 있는 상태의 차이가 거의 없다. 원인은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보통 꿈을 꾸는 동안 갑자기 이것이 현실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며 깨어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모든 사물의 색깔까지도 생생하게 자각할 수 있다.
깨어나서도 꿈의 내용을 생생하게 기억한다.
자각몽을 꾸는 사람은 꿈 속 상황에 대한 판단이나 결정을 직접 하게 되지만 진행되는 과정을 완전하게 통제하지는 못한다.
거짓각성은 이와 비슷하게 생생한 꿈을 경험하지만 꿈이라는 사실을 자각하지는 못하며, 깨어 있는 상태인 것으로 인식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04 22:0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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