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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박원숙-박준금, 여행은 좋은데 ··· 움직일 때마다 “아이고, 나이는 못 속여 ~” 앓는 소리에 시청자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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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박원숙과 박준금이 즐겁게 여행을 하면서도 나이를 감추지 못하고 힘들어 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4일 방송된 KBS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스폐셜 힐링여행 편’이 방송됐다.

 

KBS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 캡처
KBS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 캡처

 

박원숙과 박준금이 여수의 대표 관광지인 오동도로 향했다. 오동도는 오동잎 모양을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여수에 도착한 두 사람은 오동도에 간다는 생각에 연신 농담을 하고 노래를 부르면서 즐거운 모습이었다. 박원숙과 박준금은 오동도로 향하는 동백열차를 탔다. 동백열차가 모습을 드러내자 앙증맞은 동백열차의 모습에 박원숙과 박준금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데 즐거움도 잠시였다. 동백열차에 오른 두 사람은 추운 날씨에 벌벌 떠는 모습이었다. 또 의자에 앉았다 일어설 때마다 앓는 소리를 냈다. 힐링여행에 들뜨고 즐거워하다가도 순간순간 움직이는 것을 힘들어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오동도에 도착한 박원숙과 박준금은 동백나무가 빼곡한 산책로에서 제대로 힐링을 하는 모습이었다. 두 사람은 맑은 공기와 황금빛 햇살에 연신 감탄을 멈추지 않았다. 박원숙과 박준금은 오동도에 있는 아파트 8층 높이의 등대 전망대에서 탁 트인 바다를 감상하기도 했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KBS1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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