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4일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는 ‘매혹의 땅, 콜롬비아’가 방송됐다
제작진은 황금의 문명 보고타로 향하는 길에서 국립중앙은행 소속의 박물관을 방문할 수 있었다.
국립중앙은행이 포포로 유물을 구입하면서 개관된 박물관이었다.
유물을 녹여 금을 채취하는 것을 막고 콜롬비아의 문화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였다.
박물관에는 새와 재규어, 박쥐 등 동물들을 금 유물로 표현해 과거 신과 연결하는 모습을 상상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제작진은 드디어 그 유명한 무이스카 뗏목을 발견할 수 있었다.
무이스카 뗏목.
온 몸에 금을 바른 추장이 호수에 뛰어들고 원주민들이 각종 금 유물을 내던졌을 때 사용됐다는 뗏목이다.
그리고 제작진은 그 유명한 구아타비타 호수를 찾았다.
인간의 욕망이 숨쉬고 있는 구아타비아 호수를 떠나며 제작진 역시 금 유물이라는 욕망의 길을 걸어온 건 아닌지 생각하게 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04 10:0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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