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이 스테이크집의 메뉴 이름을 듣고 한 말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3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이 스테이크집의 메뉴 이름을 듣고 한 말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제작진들이 인천 신포시장 청년몰 중, 스테이크집을 찾았다. 이 스테이크집은 남성이 혼자 운영하는 가게다. 이 남성은 스테이크집을 운영하기 전, 연봉 1억의 수입차 딜러였다고 한다.
스테이크집은 미나상 스테이크와 치즈상 스테이크 두 가지를 판매한다. 스테이크집에서 판매하는 두 가지 메뉴 이름을 들은 백종원이 제작진들에게 메뉴 이름을 일본에서 따온 것이냐고 물었다. 백종원의 질문에 제작진들은 스테이크집 사장이 자신의 여자친구의 이름인 민아에서 따와서 만든 이름이라고 대답했다.
제작진들의 답변을 들은 백종원은 곧바로 여자친구가 바뀌면 이름이 바뀌는 것이냐고 웃으면서 반문했다. 이어서 위험한 가게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이 스테이크집의 메뉴 이름이 갑자기 바뀌면 사장님이 여자친구와 헤어진 것이라고 말하면서 농담을 멈추지 않았다. 백종원의 농담에 조보아는 연신 웃음을 지으며 표정관리를 하지 못했다. 진행자인 김성주도 어느 날 갑자기 메뉴 이름이 보아상이 되면 사장님의 여자친구가 바뀐 것이라고 맞장구를 쳐서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