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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故 노회찬 의원이 남긴 것은…폭염 속 10만명이 찾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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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갑자기 세상을 떠난  故 노회찬 의원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3일 방송된 SBS‘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지난달 23일 갑자기 세상을 떠난 故 노회찬 의원의 삶을 조명했다.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7월 23일 아침, 수행비서원 하동원씨에게 노 의원은 예정된 상임위 회의를 뒤로하고 동생과 노모가 살고 있는 집으로 가자고 했다.
 
차에서 내린지 5분 가량 흐르고, 수행비서가 잠시 화장실을 다녀온 사이 경찰차들이 몰려와 있었고 곧이어 들려온 비보. 그렇게 그는 떠났다.
 
그의 마지막 배웅길에는 폭염속에서도 1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찾아와서 탄식과 슬픔을 전했다.
 
살아 생전 노 의원의 무엇이 이 많은 사람을 이속으로 이끌었고 이토록 참담해하며 슬픈 눈물을 흘리는가?
 
노회찬의 50년 지기들은 “반에서 1,2등을 놓친 적이 없었고, 첼로와 펜싱까지 다재다능했다. 엉뚱하면서도 유쾌하고, 문학과 예술을 사랑한 정의파였다”라고 회상했다.
 
하지만 노 의원은 대학 졸업을 앞두고 돌연 연락이 끊겼고 다시 소식을 들었을때는 공장에서 용접기술을 배우고 학력까지 위조하며 본격적으로 노동 현장에 뛰어 들었다고 했다.
 
그 후 노 의원은 국회 최초 기업과 검찰, 정부를 상대로 최전방에서 약자의 권리를 외치는 투사가 됐다.
 
여러 시민단체들의 시위에도 참여하며 이들을 대변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노 의원은 ‘전국 문구점 살리기 연합회’라는 시민단체가 그와 추억을 같이 했고 청계천 집회 현장에도 나타났다.
 

또 제작진은 우리가 몰랐던 노 의원의 업적들을 뒤따라가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한편, SBS‘궁금한 이야기Y’은 매주 금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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