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3일 ‘소비자 리포트’에서는 여름기획으로 불법 숙박업체의 실태를 점검했다.
최근 동해안 해변가 근처에는 허가받지 않은 컨테이너로 만든 가건물들이 있다고 한다.
안전에 취약한 컨테이너 건물들은 화재 등 사고가 발생 시 큰 인명피해가 생길 수 있다.
전문가는 실제로 컨테이너에 불이 났을 때 그 피해가 막대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또 최근 오피스텔, 원룸, 아파트를 활용한 숙박시설이 있다고 한다. 문제는 엄연한 불법이라는 것.
또 최근 오피스텔, 원룸, 아파트를 활용한 숙박시설이 있다고 한다. 문제는 엄연한 불법이라는 것.
또 하나의 문제는 입주민들의 큰 불편에 있다.
자신이 지내는 오피스텔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숙박업체로 검색됐다는 걸 알고 놀랐다는 소비자.
관광객들이 시끄럽게 떠들고 술을 마시면 그만큼 불편함이 없을 것이다.
서해안 일대 모든 시설이 갖춰져 있다는 글램핑장이 자리잡고 있다.
글램핑, 카라반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진 만큼 비용도 만만치 않다는데...
문제는 텐트 내부, 침구류에 곰팡이가 피어 있고 비위생적인 곳이 많아 휴가를 갔다 오면 오히려 병을 얻어 오는 상황이라고 한다.
모두 지자체에 등록하지 않고 허가받지 않은 캠핑장이다.
제작진이 직접 찾은 캠핑장에는 게이지가 0인 소화기가 널부러져 있는가 하면 전기시설 역시 누전차단기가 지면으로부터 50cm이상 이격이 되어 있지 않아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있었다.
제작진은 한국관광공사 고캠핑에서 먼저 해당 캠핑을 검색할 것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