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오는 6일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3일 특검팀 박상융 특검보 측은 "김 지사 측 김경수 변호사가 특검을 방문해 시간과 일정을 조율했다”고 밝혔다.
특검은 김 지사가 ‘드루킹’ 김동원씨가 벌인 댓글조작을 최종적으로 지시하고 그 결과를 보고받은 것으로 의심 중이다.
도한 지난 6·13 지방선거에 김씨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대가를 제안하는 등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의혹 혐의도 같이 보고 있다.
현재 김 지사는 특검이 제기하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조사에서 팽팽한 공방이 예상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03 19:5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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