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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아야 귀국’ 지석진-제아-양세찬-성종, 말레이시아 현지 기자 회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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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희주 기자) ‘팔아야 귀국’의 MC 지석진, 제아, 양세찬, 성종이 말레이시아 현지 생방송을 앞두고 3일 오전(현지시간) 기자회견을 가졌다.

말레이시아 Wowshop TV 스튜디오에서 현지 셀럽 3명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기자회견에는 총 16개의 현지 미디어가 참석해 뜨거운 취재 열기를 실감케 했다.

채널A ‘팔아야 귀국’은 글로벌 한류스타 8명이 두 팀으로 나뉘어 국내 우수 제품을 각각 말레이시아와 태국의 홈쇼핑에서 ‘완판(완전판매)’하는 것에 도전하는 신개념 ‘리얼 게임’ 쇼다. 그 중 말레이시아 판매를 담당한 ‘지’라인 팀이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는 현지 홈쇼핑 생방송을 앞두고 프로그램 소개를 위해 기자회견을 개최한 것.

‘지’라인 팀의 인기를 입증이라도 하듯, 현장에서는 말레이시아 현지 팬들이 스태프로 위장하여 회견장에 몰래 잠입하는 등 웃지 못할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채널A 제공
채널A 제공

기자회견장의 현지 MC는 완판에 성공하지 못하면 귀국을 못한다는 프로그램 콘셉트를 듣고는 네 사람을 계속 말레이시아에 머무르게 하기 위해서 상품을 다 팔지 못하게 하겠다고 선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내일 말레이시아 Wowshop TV를 통해 방송되는 홈쇼핑 방송에서는 ‘지’라인 팀이 직접 출연해 구강세정제, 라면 등 국내 우수 상품을 소개하고 직접 판매할 예정이다. 방송은 현지시간 4일 오전 9시에 1라운드, 오후 1시에 2라운드로 진행되며 5일 오전 11시에는 그들의 파이널 대결이 생방송 된다.

한편 국내에서도 네이버 V라이브 ‘채널A’를 통해 두 팀의 현지 모습이 생중계 된다. 한국시간 4일 오후 3시 30분에는 말레이시아 ‘지’라인 팀의 홈쇼핑 방송 후 현장 라이브를 방송한다. 같은 날 오후 5시 30분에는 태국의 ‘특’라인 팀 (이특, 신동, 장도연, 이용진)의 현장 홍보 라이브를 실시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채널A ‘팔아야 귀국’은 올 9월경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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