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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성희롱 여고, “3명중 1명이 성희롱 교사”…졸업생도 ‘성폭력’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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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광주 한 사립여고 교사들의 성희롱·성추행 사건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있다.

성희롱 의혹을 받는 교사가 모두 16명으로 늘어, 전체 교사 3명 중 1명이 경찰수사를 받게 됐다.

해당 학교에 대한 졸업생의 추가 폭로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혐의는 성희롱, 성추행 그리고 폭행까지 포함됐다.

기사와 무관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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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를 호소하거나 목격했다고 답한 여고생은 모두 500여명.

상당수는 수년간 피해를 겪거나 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졸업생의 폭로까지 나왔다.

광주시교육청은 내년 2월까지 학교 안정화 지원단 등을 운영하기로 했다.

교직원 대상 성희롱·성폭력 근절 교육도 진행한다.

그러나 학생들의 상처는 쉽게 가시질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비단 한 학교만의 문제가 아닌 교육계 전체의 문제라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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