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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반장’ 원주 60대 여성 살인 사건, 신고한 남편이 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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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지난달 20일 새벽 강원도 원주 전원주택에서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마에 둔기를 맞아 숨진 이 여성은 비닐에 씌워져 얼굴이 가려져 있었다.
3일 ‘사건 반장’에서는 이 사건의 범인이 바로 피해자의 남편이라는 반전이 있었다며 소식을 알렸다.
남편의 진술에 따르면 피해자는 오전에 운동을 한다고 차를 끌고 나갔다가 돌아오지 않아 마당으로 나가 봤더니 아내의 시신을 발견했다는 것이다.

JTBC ‘사건 반장’ 방송 캡처
JTBC ‘사건 반장’ 방송 캡처

이곳은 외지인들의 출입이 쉽지 않은 외진 곳이라서 CCTV 작동도 안 되어 있던 곳이었다. 경찰은 블랙박스들도 수거하면서 노력했으나 근처에 차들도 없어서 수사가 쉽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남편의 진술이 모호해지고 경찰의 수사망이 좁혀오자 범행을 자백했다.
범행 자백으로 범행에 사용된 둔기도 돌 틈에서 발견됐다.
JTBC ‘사건 반장’은 매주 평일 오후 3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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