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엑소(EXO) 카이가 ‘화보 장인’ 팬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참여형 모바일 아이돌앱 ‘아이돌챔프(IDOLCHAMP)’는 지난 7월 13부터 7월 27일까지 ‘화보만 찍으면 레전드인 ’화보장인‘ 아이돌은?’이라는 제목으로 투표를 실시했다. 그 결과 엑소 카이와 방탄소년단 뷔가 마지막까지 경합을 펼친 끝에, 카이가 50.1% 비율로 1위에 올랐다.
1위를 차지한 카이는 ‘화보천재’라는 별명답게 엑소로 활동한 수년 간 다수의 매거진 단독 표지모델을 장식했다. 2015년, 나일론 단독 표지모델을 시작으로 2017년 12월에는 판매액 절반이 홈리스 판매원의 수입으로 직결되는 잡지인 ‘빅이슈’ 표지모델로 재능기부를 하여, 최초로 이틀 만에 ‘완판’을 기록하는 등 선한 영향력까지 행사했다.
최근에도 지큐 등 남성지를 비롯하여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 매거진 커버를 장식하는 등 ‘화보천재’로서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다양한 콘셉트의 화보를 아낌없이 소화하는 카이를 보고 팬들은 ‘카이는 역시 신이다’라고 입을 모았다.
2위는 글로벌 인기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45.0%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일본잡지 ‘CamCam’과 ‘빌보드 매거진’ 등 해외 유명 매거진의 모델로 표지를 장식해왔으며, 그 중에서도 멤버 뷔는 독보적인 표정과 분위기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
특히 일본잡지 ‘ViVi’에서 강아지와 함께한 자연스러운 사진은 ‘일상이 화보다’라는 말을 재현한 듯 느낌을 준다. 한편, 뷔가 속한 그룹 방탄소년단은 오는 8월 24일 리패키지로 컴백을 예고하고 있다.
3위는 에이핑크 손나은으로 1.6%를 차지했다. 손나은 2017년 7월, ‘쎄씨’를 통해 데뷔 후 최초로 매거진의 단독 커버를 장식했으며, 지금까지 ‘보그’, ‘얼루어 코리아’, ‘더블 유’ 등 활발하게 화보촬영을 진행해왔다. 특히, 에이핑크의 6집 미니앨범 ‘Pink UP’ 티저사진으로 선보인 증명사진에서도 남다른 화보느낌을 연출하여 화제가 되었다. 손나은이 속한 그룹 ‘에이핑크’는 최근 ‘1도 없어’로 컴백하여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데뷔 8주년을 맞이하여 ‘주간아이돌’ 8주년 특집에도 함께했다.
투표를 진행한 ‘아이돌챔프’는 국내최초 방송연계 아이돌 앱으로, 주간아이돌 코너 및 쇼챔피언 사전투표 등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주간아이돌’과 연계하여 3MC(상민, 신영, 세윤) ‘애칭짓기’ 이벤트를 열었다.
현재는 ‘슈퍼주니어 D&E’의 ‘주간아이돌’ 출연 소식과 함께 팬들로부터 ‘10초 치기’ 게임 아이디어를 받고 있다. 게임 아이디어 공모는 8월 2일 오후 6시까지 아이돌챔프 앱에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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