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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화재?”…BMW 520d 올해만 17번 째…국토부 ‘늑장 리콜’ 조사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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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지난달 26일에 ‘리콜’ 결정이 내려진 520d 모델이 2일 고속도로에서 또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BMW 차량 화재 28건 가운데 520d 모델이 17대였다.

이번에 불이 난 차량도 2015년식으로 리콜 대상 차량이었던 것.

잇따른 주행 중 화재로 리콜이 결정된 BMW 차량과 관련한 소비자들의 법적 대응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BMW 공식 홈페이지
BMW 공식 홈페이지

3일 법무법인 바른에 따르면 BMW 차주 13명은 이날 서울중앙지법에 BMW 코리아와 딜러사 5곳(동성모터스·한독모터스·도이치모터스·코오롱글로벌·내쇼날모터스)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달 30일 BMW 차주 4명이 이번 리콜 사태와 관련해 낸 첫 번째 소송에 이은 2차 공동소송이다.

BMW 코리아가 밝힌 리콜 계획은 EGR(배기가스 재순환 장치) 밸브와 EGR 쿨러를 교체한다는 내용인데, 화재 원인이 다른 데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이런 조치만으로는 화재 위험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볼 수 없어 리콜 후에도 마음 놓고 차량을 운행할 수 없다는 것이다. 

BMW 코리아가 결함 사실을 숨기고 '늑장 리콜'을 했는지에 대해선 국토교통부도 조사에 나선 상태다.

BMW 리콜 대상 차종 목록은 아래와 같다.

120d
220d Coupe
320d
320d EfficientDynamics Edition
320d Gran Turismo
320d Touring
320d xDrive
320d xDrive Gran Turismo
325d
420d Coupe
420d Gran Coupe
420d xDrive Coupe
420d xDrive Gran Coupe
435d xDrive Gran Coupe
520d
520d Touring
520d xDrive
525d
525d xDrive
525d xDrive Touring
530d xDrive
535d
640d xDrive Gran Coupe
730d
730d xDrive
730Ld
740d
740d xDrive
Gran Turismo 20d
Gran Turismo 30d
Gran Turismo 30d xDrive
Gran Turismo EfficientDynamics Edition
X1 xDrive25d
X3 xDrive20d
X3 xDrive30d
X3 xDrive35d
X4 xDrive20d
X4 xDrive30d
X5 xDrive30d

X5 xDrive40d
X6 xDrive30d
X6 xDrive40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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