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3일 방송된 ‘아침마당’은 공감토크 사노라면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용은 “결혼 51년됐다. 강한 이미지때문에 누가봐도 집에서 제가 갑일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전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내가 저보다 10cm크고 1년 선배기도 하고, 내가 을이 되는 게 편하다. 여행을 둘이 잘 안간다. 가면 다투게 된다. 집사람은 기도만 하고 돌아다니는 걸 싫어한다. 저는 돌아다니는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상용은 “아내 이긴다고 구청에서 표창받는 것도 아니고 지고 사는 게 좋다. 경제권도 아내가 다 알아서 한다. 그러나 반찬은 제가 직접 산다. 아내가 좋아하는거 일주일에 한 번 시장 가서 제가 사온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용의 나이는 올해 75세이다.
KBS1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03 08:4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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