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1990년대 인기를 누린 가수 A가 수입차 매장에서 ‘갑질’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종합편성채널 MBN ‘뉴스8’은 1일 A가 차량에 결함이 생긴 것에 격분, 수입차 매장에서 직원에게 욕설을 하고 행패를 부렸다고 전했다.
매장에서는 환불을 약속했다.
하지만 A는“서울에서 제일 좋은 고깃집에서 (고기) 다섯근을 사서 보내. 1.5㎝로 제일 좋은 데로 해서”라고 요구했다. 수리 기간에 탈 새 차를 요구하며 2년 동안 무상으로 빌려준다는 각서도 쓰라고 했다.
A는 같은 차량에서 3차례 결함을 발견해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A를 상대한 영업사원은 “두 달 동안 너무 힘들었다. 욕을 들었다. 정말 죽고 싶었다”고 토로했다.
한편, A는 여러 경로를 통해 자신이 매장에서 난동을 피운 사실을 인정했다. 하지만 잇따른 차량 결함으로 ‘죽음의 공포’를 느꼈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욕을 한 대상이 영업사원이 아니라, 차량 업체라는 것이다.
이와 별개로 사건의 장본인으로 다른 이가 잘못 지명되면서, 그가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03 07:1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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