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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스폐셜’ 故 노회찬 의원의 죽음이 우리에게 남긴 의미 돌아보는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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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KBS 스폐셜’에서 노회찬 의원의 죽음이 남긴 의미를 짚어봤다.

 

 


2일 방송된 KBS1 ‘KBS 스폐셜’에서는 ‘노회찬이 남긴 질문 편’이 방송됐다.

 

KBS1 ‘KBS 스폐셜’ 방송 캡처
KBS1 ‘KBS 스폐셜’ 방송 캡처

 

늘 서민들과 함께였던 정치인인 노회찬 의원이 2018년 7월 23일, 자살했다. 많은 이들이 가까운 친구가 떠난 듯한 슬픔을 느끼면서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그의 빈소에는 수많은 사회적 약자들의 조문이 끊이지 않았다. 정치 동료이자 친구로서 노회찬 의원과 오랜 세월을 함께 했던 유시민 역시 노회찬 의원의 장례식장을 찾았다. 유시민은 연신 눈물을 흘리며 노회찬 의원의 죽음을 마음 아파했다. 노회찬 의원의 장례식장을 찾은 한 시민은 우리가 이런 분을 또 만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또 다른 시민은 “늘 존경했던 분이다. 너무 황망하게 가셔서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노희찬 의원은 최근까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고정으로 출연했었다. 노회찬 의원의 코너는 쉬운 비유를 들면서 문제의 핵심을 정확하게 짚어내 청취자들에게 인기가 좋았다. 이 라디오 프로그램 관계자들 역시 노회찬 의원의 비보에 깊은 슬픔에 잠겼다. 한 관계자는 “유명한 분들이 방송을 하러 오시면 그 분들과 사진을 찍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노회찬 의원님이 돌아가신 후에 노희찬 의원님과 찍은 사진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늘 곁에 계실 것이라 생각했었다”고 하면서 끝내 말을 잇지 못했다.

 

 

 

박성민 정치평론가는 어떤 삶을 살아온 사람인지는 그 사람이 죽은 후, 그 사람의 죽음을 애도하는 사람들을 보면 알 수 있다고 말했다.

 

 


‘KBS 스폐셜’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 KBS1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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