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모바일 게임 개발사 넵튠[217270]에 190억원을 투자한다고 2일 밝혔다.
넵튠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신주를 취득하는 방식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을 포함해 총 3차례 투자로 넵튠의 지분 약 11%를 확보하게 됐다.
카카오게임즈는 e스포츠와 MCN(다중채널네트워크) 등 넵튠의 신규 추진 사업 분야에 대한 잠재력과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넵튠이 개발하는 카카오프렌즈 게임 2종을 카카오게임즈가 출시하는 등 모바일 게임 사업 부문에서도 협력할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 남궁훈 대표는 “게임 산업에서 중요한 축을 이루고 있는 e스포츠는 ‘보는 게임’이라 불릴 정도로 큰 즐거움을 주는 만큼 성장 가능성은 기대 이상일 것”이라고 말했다.
넵튠 정욱 대표는 “이번 투자 자금으로 넵튠은 e스포츠 시장의 활성화와 지속 성장을 위해 추가 투자 및 전략적 협업 등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02 21:4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