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제주 실종 여성의 부검이 오늘(2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됐다.
2일 ‘사건 반장’에서는 부검 결과에 대해 알아봤다.
부검의 소견으로는 익사자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정확히는 조직 검사로 밝힐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익사자라고 해서 타살이 아니라고 단정할 수 없다.
수사 담당인 김복준 씨는 “누군가 억지로 밀어 버렸을 수도 있다”며 “무조건 자살이나 실족사로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가장 문제로 남는 것은 시신 발견 장소였다.
실종된 장소였던 세화포구에서 시신이 발견된 가파도의 거리가 100km라는 점.
7일간 100km 표류가 과학적으로도 불가능하고 해류 방향도 설명이 안 된다는 점이다.
현재 경찰은 약물에 의한 사망 등 여러가지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02 16:1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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