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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자산 15억, 핏 살리는 남자 현규씨의 멋나는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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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희주 기자) 채널A ‘서민갑부’에서 ‘핏’을 살려주는 특유의 손기술로 유명 연예인들의 의상을 수선하는 경력 40년의 수선가게 사장 박현규(57) 씨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박현규씨는 갑작스런 아버지의 죽음으로 12세에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상경했다. 돈을 벌기 위해 각종 궂은 일을 마다 않던 그가 가진 옷은 교복 한 벌뿐이었다.

어느 날, 그는 길가 양복점에 걸린 정장 한 벌을 보면서 옷을 직접 만들어 입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후 양복점에 취직했지만 고난의 연속이었다. 낮에는 직공들의 잔심부름을 했고 밤에는 가게에서 침낭 하나로 잠을 청했다. 그렇게 일 년을 버틴 뒤에야 그는 양복 만드는 기술을 배우게 되었고, 18세부터 본격적으로 양복 만드는 일에 뛰어들었다. 이후 현규씨는 지금의 아내를 만나 가정을 꾸리면서 행복한 삶을 꿈꿨다.

채널A 제공
채널A 제공

하지만 그에게 또 다른 시련이 닥쳤다. 80년대 기성복 등장으로 맞춤 양복 산업이 무너지면서 일자리를 잃을 위기에 놓였던 것이다. 그는 결국 양복점에서 나와 다른 사업들을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현규씨는 좌절하지 않고 자신이 가장 잘하는 ‘수선’ 기술을 이어가기로 했다. 백화점 근처에 아내와 함께 수선 집을 차린 그는 뛰어난 손기술로 손님들의 입 소문을 타게 되면서 어느새 압구정 거리에서 유명 연예인들의 의상을 수선하는 자산 15억의 사업가로 거듭나게 된다.

없는 핏도 살려주는 현규씨의 성공 스토리는 2일 밤 9시 50분 채널A ‘서민갑부’에서 공개된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독한 갑부가 온다! 채널A ‘서민갑부’는 밑바닥에서 시작해 온갖 역경을 딛고 일어난 자수성가 서민 갑부들의 삶을 통해 갑부가 될 수 있었던 독한 비법과 그 속에 숨겨진 따뜻한 감동을 전달하는 대한민국 서민 성공 프로젝트.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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