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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박성광 매니저 임송, 고된 사회초년생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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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박성광의 초보 매니저 임송 씨의 눈물에 지켜보던 이들도, 안방극장 시청자도 함께 울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4회에서는 고군분투 중인 박성광의 매니저 임송 씨의 이야기가 이어서 공개됐다.

스물 셋의 어린 나이. 사회초년생인 임송 씨는 아직은 서툴지만, 매사 열심인 태도로 박성광을 케어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이날 역시 임송 씨를 당황스럽게 한 일들이 계속해서 벌어졌다. 수제버거로 점심 메뉴를 정하고 이동하는 길 임송 씨는 계속해서 길을 헤맸고, 박성광의 도움으로 주차장을 찾았지만, 주차공간이 없어 지하 5층까지 내려가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자 어찌할 바를 몰랐다.

이후 1박을 해야 하는 촬영 장소에 박성광을 데려다주고 퇴근한 매니저는 홀로 공원 주차장에서 주차 연습을 하며, 자신의 부족함을 메우기 위해 애썼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고향인 경남 창원에서 상경해 홀로 서울살이를 하며 외로움도 두배를 컸을 임송 씨. 그는 고향에 있는 어머니와 통화를 하던 중 “오늘 너무 힘들었어. 밥 먹으러 수제버거집 갔는데 주차장을 못 찾겠더라. 주차를 못해서 지하 5층까지 내려갔다”고 말하며 결국 눈물을 쏟았다.

“세월이 가면 나아지겠지”라는 어머니의 위로에도 “집(고향)에 가고 싶다. 나는 얘기할 사람도 없잖아. 다른 사람들이 ‘쟤는 챙겨줘야돼’ 라고 생각하면 안되잖아. 도움 안받고 싶어”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짠하게 만들었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임송 씨는 “내가 너무 못하는 것 같았다. 오빠(박성광)한테 폐가 되는 것 같다. 오히려 챙김을 받고 있다는 게 서러웠다. 내가 왜 이것밖에 못하나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인간관계’가 너무 힘들다. 상사를 대할 때 라던지 담당 연예인을 대할 때. 친구랑은 너무 다르기 때문에...”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모든 일이 어렵고, 처음이라 서툰 사회초년생 시기를 겪어본 사람이라면 공감할 수 밖에 없는 임송 씨의 속마음에 네티즌은 “울지마요 짠하다”, “충분히 잘하고 있어요”, “저 눈물 너무 공감간다”, “공감되고 진정성이 느껴져서 저도 순간 울컥하는 마음에 눈물이...응원할게요”등의 반응으로 격려를 보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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