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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48’ 미야와키 사쿠라, 3천원으로 완성한 패션? 근검절약하는 일본 톱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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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희주 기자) HKT48 미야와키 사쿠라의 남다른 패션 철학(?)이 화제를 모았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미야와키 사쿠라의 근검절약 패션’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 속 사진에는 일본 아이돌들의 의상과 그 가격이 쓰여있다.

특히 그중 탑 아이돌임에도 불구, 다소 낮은 가격의 의상을 입고 있는 사쿠라의 패션이 이목을 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평소 게임 마니아로 알려진 사쿠라는 패션에는 큰 금액을 들이지 않는 아이돌로도 유명하다.

일례로 일본 방송에서 공개된 사쿠라의 의상 가격은 선배 멤버들에게 물려받은 자켓, 상의, 하의와 가방, 신발 등을 제외하고 양말에 사용된 300엔이 고작이었으나, 게임방송에서 사용한 게이밍체어는 50만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져 패션보다는 게임에 더 관심이 많다는 것이 증명되기도 했다.

또 최근 미야와키 사쿠라의 공항 패션도 화제가 됐다. 이유인 즉슨, 그가 입은 옷이 한국 팬이 사준 33,000원 상당의 저렴한 원피스 제품이었기 때문.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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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당시 착용한 원피스는 미야와키 사쿠라는 SNS에 게재한 “심각하게 옷이 부족하다. 입을 옷이 없다.”는 글을 본 팬이 선물해준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근검절약 패션을 몸소 실천하는 미야와키 사쿠라의 모습을 본 팬들은 “정말 옷이 없었나보다”, “게임 살 돈이면 옷 많이 살텐데”, “팬이 선물한 의상도 꼭꼭 챙겨입는 알뜰함”, “목 늘어진 티셔츠는 언제까지 입을 것인가”, “뭘 입어도 패션의 완성은 사쿠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야와키 사쿠라(나이 21세)는 일본 아이돌 HKT48 팀K4 소속이다.

그는 ‘두부 프로레슬링’ ‘캬바스카 학교’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현재 미야와키 사쿠라가 출연 중인 Mnet ‘프로듀스48’은 ‘국민이 직접 아이돌 데뷔 멤버를 선발’하는 한국 프로듀스 101 시스템과 일본 최고의 프로듀서 아키모토 야스시의 ‘만나러 갈 수 있는 아이돌’을 컨셉으로 전용 극장에서 상시 라이브 공연을 하는 일본 AKB48 시스템이 결합된 프로젝트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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