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유럽 증시는 1일(현지시간) 미국과 중국 간에 무역전쟁이 다시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고개를 들면서 하락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이날 68.45포인트(0.53%) 떨어진 1만 2737.05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7652.91로 장을 마감해 비교적 큰 폭인 95.85포인트(1.24%)나 하락했다.
프랑스의 CAC 40 지수는 12.93포인트(0.24%) 떨어진 5498.37로 폐장했다.
이날 미 블룸버그 통신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예고한 2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부과하기로 한 관세율이 당초 계획됐던 10%에서 25%로 늘었다고 보도하고 중국이“일방적인 협박은 통하지 않는다”며 반발하면서 양국 간에 무역전쟁이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02 10:0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