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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박신혜, 눈물의 여왕 등극…눈물 연기 장면들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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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상속자들’ 박신혜의 ‘오감 전율’ 눈물 연기를 담아낸 ‘신혜렐라 모음집 ver.1’이 공개됐다.
 
박신혜는 SBS 수목미니시리즈 ‘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제작 화앤담픽처스)에서 단 십원어치의 더 나은 삶을 찾아내기 위해 허덕이지만 꿋꿋한 마음을 잃지 않고 치열하게 살아내는 ‘가난상속자’ 차은상 역을 맡아, ‘그룹상속자’ 이민호와 애틋하고 가슴 아린 격정 로맨스를 그려내고 있는 상황. 
 
'상속자들' 박신혜 / 화앤담픽처스
아무리 노력해도 나아지지 않는 절망적인 현실 속에서 눈물을 터뜨리며 오열하는 무언의 ‘눈물 독백’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상속자들' 박신혜 / 화앤담픽처스
무엇보다 박신혜는 사슴 같은 눈망울과 애잔한 눈빛, 담담한 얼굴로 생각에 잠겨드는 모습과 폭풍오열하며 흘리는 뜨거운 눈물까지 시린 속내를 표출하는 애처로운 표정변화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는 터. 극중 한계에 다다른 상태에서 눈물을 터뜨리지만 이내 다시 일어서고야 마는 가난상속자의 열정적인 애티튜드까지 차은상의 역할에 빙의된 듯 완벽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압도하고 있다.
 
'상속자들' 박신혜 / 화앤담픽처스
특히 박신혜는 눈물 연기를 준비할 때마다 본 촬영에서보다 더 리얼하게 눈물을 쏟아내는 극세사 리허설을 펼쳐내 스태프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 
 
'상속자들' 박신혜 / 화앤담픽처스
벽에 둘러싸인 듯 막막한 현실 속에서 결국 가슴 속의 설움을 폭발시키고 마는 차은상의 캐릭터에 맞춰 리허설부터 애처로운 눈물을 뚝뚝 흘려내는 궁극의 연기력을 발산하고 있는 것. 
 
'상속자들' 박신혜 / 화앤담픽처스
어느덧 은상으로 생활하고, 은상으로 울고 웃으며, 은상으로 가슴아파하는 박신혜가 감정 상태를 절정으로 끌어 올린 채 은상의 마음을 여실히 전달하고 있는 셈이다.
 
'상속자들' 박신혜 / 화앤담픽처스
그런가하면 회를 거듭할수록 은상 역에 찰지게 녹아든 채 ‘은상화’된 감정 표현을 뿜어내는 박신혜의 모습에 출연진들을 비롯해 제작진들까지 탄성을 보내고 있다는 귀띔.
 
박신혜의 촬영을 지켜보던 현장의 모든 관계자들은 “박신혜의 눈물은 보는 사람들의 마음 깊은 곳 아련함까지 끌어올리는 힘이 있는 것 같다”며 폭풍 응원을 보내고 있다.
 
'상속자들' 박신혜 / 화앤담픽처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박신혜가 보여주는 물오른 감정 표현이 시청자들을 더욱 은상에게 빠져들게 만들고 있는 것 같다”며 “박신혜를 비롯한 대세배우들의 뜨거운 연기력과 폭발적인 열정이 현장을 연일 감동으로 물들이고 있다. 앞으로 더욱 격정적이될 이들의 로맨스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4회 방송 분에서는 차은상(박신혜)이 유라헬(김지원)의 계략으로 반 아이들 앞에 위태하게 서게 됐지만 솔직하게 자신의 정체를 고백하는 장면이 담겨졌다.
 
더이상 위장졸부로 행세하지 않고 직진을 시작하려는 가난상속자의 위풍당당한 모습이 그려졌던 것. 은상을 보호하려는 김탄(이민호)이 뒤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자신이 사회배려자 전형임을 공개적으로 실토하는 은상의 일촉즉발 커밍아웃이 펼쳐지면서 더욱 섹시하고 사악하게 타오를 격정 러브라인을 예감케했다. ‘상속자들’ 15회 분은 오는 2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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