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2일 역시 서울 최고기온이 39도를 웃도는 등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질 예정이다.
전날인 1일 기상청 측은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 오르면서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겠다”고 밝혔다.
현재 폭염경보는 세종, 울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 서울, 제주도(제주도서부), 경상남도,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포항, 영덕 제외), 전라남도(거문도.초도 제외), 충청북도, 충청남도,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양구평지, 정선평지, 평창평지, 홍천평지, 인제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원주, 영월), 서해5도, 경기도, 전라북도에 발효됐다.
이어 폭염주의보는 제주도(제주도남부, 제주도동부, 제주도북부),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포항, 영덕), 흑산도.홍도, 전라남도(거문도.초도), 강원도(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태백) 에 발효됐다.
제주도남쪽먼바다는 현재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황이다.
현재 폭염으로 인해 열사병과 탈진의 위험이 매우 높아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수원 28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9도, 인천 37도, 수원 39도, 춘천 39도, 강릉 33도, 청주 37도, 대전 38도, 전주 38도, 광주 37도, 대구 38도, 부산 35도, 제주 32도 등이다.
기상청은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