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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60분’ 제주도 예멘 난민, 제주도에서 설거지와 뱃일 생활로 버티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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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일 ‘추적 60분’에서는 ‘예멘 난민, 한국에서 길을 잃다’를 주제로 방송했다. 
나씨르(27세) 씨는 식당에서 설거지 일을 하고 있었다.
무슬림이라서 돼지고기를 비록 먹진 않지만 좋은 고용주를 만나서 기쁘다.
그는 예멘에서 살았을 당시 세계적 은행에서 환전 업무를 담당했다. 독일어 포함 4개국을 유창하게 사용한다.
어머니는 나씨르 씨에게 현재 예멘이 콜레라로 사람들이 죽고 있다며 오지 말라고 한다. 나씨르 씨는 곧 눈물을 흘리고 만다.

KBS2 ‘추적 60분’ 방송 캡처
KBS2 ‘추적 60분’ 방송 캡처
KBS2 ‘추적 60분’ 방송 캡처
KBS2 ‘추적 60분’ 방송 캡처

한림항으로 우선 채용된 예멘인들이 대다수 도망가 버렸다.
뱃일을 해 본 적이 없던 그들이었기 때문에 배를 타고는 바로 멀미를 해 버리고 도망간 것이다.
제작진은 힘들게 남아 있는 무하마드(33세) 씨를 만나봤다.
무하마드 씨는 멀미 때문에 힘들었지만 멀미약을 챙겨 먹으며 힘들게 버티고 있었다.
그의 직업은 셰프였다. 가족에게는 아무 말도 못 했다고 한다.

이렇게 해 본 적 없는 일을 하는 난민이나 고용주 또한 난처하기는 마찬가지다.
하루빨리 제도적 준비가 필요해 보인다.
KBS2 ‘추적 60분’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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